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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첫 미국 콘서트 참관 비용 - 비행기 타고 지은이 보러가요! 왁!! 우리 이유가 콘서트를 한다는 걸 콘서트 티켓 매진기사를 통해서 알았으니, 나는 결코 이런 소식에 빠르지 못한 인간이다. 괜히 아쉬워서 콘서트 티켓판매링크를 어슬렁어슬렁 거리니 아주 극 소량이지만 조금 풀린 게 있었다. 가격이 괜찮은 좌석들은 실시간으로 팔리고 없어지는 걸 보니 와-심장이 쫄렸다. 하지만 나는 결혼한 유부녀로. 아무리 내돈내산이라도 이런 대소사를 정하기 전에는 남편과 상의를 해야 하는 걸 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기다리다간 내 티켓이 날아가게 생겼고, 뭐 어찌어찌해서 정신 차려보니 나는 이미 콘서트 티켓은 물론, 비행기티켓에 호텔까지 전부 다 예약한 내가 있었다. 아, 다행히도 남편은 전혀 개의치 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렇게 추진력 있는걸 자기가 배워야겠다고 함; 그러니까, 우리 지은이.. 2024. 3. 11.
[내돈내산 리뷰] 달바 -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 아 나도 내돈내산 그만하고 협찬이나 시드제품들 아끼지 않고 쓰면서 리뷰 써보고 싶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내돈내산.. ㅎㅅㅎ 제품 인증부터 고고 달바라는 브랜드는 언제가 유투브에서 달바 회사분들이 나와서 제품설명하는 영상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됐다. 트러플, 나는 먹어본적도 없는 거 같은데 리미티드 에디션이나, 구하기 힘들다는 거에 눈이 돌아가는 나는 이게 채취하기가 그렇게 어려운 원재료라는 걸 알게 되었고, 지난번 한국을 방문했다가 면세점에서 "두통은 써봐야지 알지~" 싶으면서 두통을 구매했다. 아, 면세점에서 많고 많은 제품들중 달바를 선택한 건 샘플용으로 있던 이 제품을 뿌려봤는데 냄새가.. 황홀해서 ㅎㅎ이다. 그리고 면세점 분이 매우 친절했던 기억이 난다. 내 피부 상태: 1. 내 피부는 여름에는 지.. 2024. 3. 3.
[리뷰] 매우 만족하고 있는 저렴한 틴티드 립밤 - 엘프 하이드레이팅 코어 립 샤인 겨울의 건조함을 잡아주면서도 색이 너무 과하지 않으며 슥-슥 수정하기가 쉬운 립제품이 필요했다. 요즘에는 립오일이라는 게 유행이라고 유튜브랑 인스타그램이 알려주던데, 내게는 그런 앵두 같은 입술이 너무나 부담스럽게 다가왔다.. 사진을 찍고 당장 닦아버려야 할 것만 같아... 그래서 립오일은 패스. 립틴트는 아침에 잘 발라봤자 늦은 아침이면 사라져있는 틴트의 지속력, 그리고 중간중간 슥-하고 바르기가 너무 불편해서 패스했다. 슥-을 하려면 어쨌거나 거울이나 핸드폰을 봐야 하는데 그러고 싶지가 않았다. 립스틱은 와우 건조함의 끝판왕! 거울없이 수정하기 매우 불가능! 이기에 패스. 그래서 서치하다가 알게 된 게 립밤형의 립스틱/틴트다. 이 카테고리에서 유명한건 버츠비, 찹스틱, 크리니크인데 그중 크리니크의 ".. 2024. 2. 25.
요가 하면 살 빠지나요? 저는 빠지고 있습니다만, 개런티는 못해요 핫요가를 시작했다. 일주일에 최소 세네 번은 나가고 있는 중인데 나는 요가가 정말... 마음에 든다. 내 블로그를 보면 알겠지만, 나는 헬스를 주 운동으로 해온 직장인이다. 그러나 한번 부상을 입고 나니 헬스를 다시 0에서부터 시작할 엄두가 나지를 않았다. 이것저것 하다 보니 결국에는 유산소만 주 2-3회를 하고 있었고, 유산소는... 재미가... 너무 없다.. 그러다가 핫요가를 시작했다. 내가 하는 요가는 파워 빈야사로, 정적의 요가가 아닌 매일마다 플로우가 조금씩 달라지는 요가다. 헬스로 치면 헬스 루틴이 조금씩 달라지는거다. 그런데 그 루틴을 뜨끈한 방에서 하는 거라고 보면 되는데, 보통 찜질방의 수면방에 가면 뜨끈한, 그 정도의 온도에 습기를 더한 정도이다. 나는 매 세션마다 수건 한장을 적실정도.. 2024.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