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생각들82 진짜 상남자들이 아무 거리낌 없이 하는 행동 (예-드웨인 존슨) 물론 완전 입니다. 내가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느낀 건데, 진짜 상남자들이 거리낌 없이 하는 행동이 있다. 바로 "여자스러운' 행동과 물건에 거리낌 없어하기. 나는 꼬마였을 때부터 운동을 계속해서 보통 사회에서 '남자답다!'라고 보는 사람들 가까이에서 지낸 시간이 꽤 된다. 데이터가 나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보통 이렇게 이미 사회에서 "상남자'로 충분히 인정받고, 본인의 남성성을 계속해서 질문당하는 입장이 아닌 사람들은 여자친구를 위해 신발을 바꿔 신는다던가, 딸이나 애인을 위해 재미로 매니큐어/화장품 테스팅 대상이 되어준다거나 하는 걸 아-주 거리낌 없이한다. (그냥 하나의 재미로 보는 듯) 그런 행동을 함으로써, 자신들의 남성성이 의심당하거나 줄어든다고 생각하기 않기 때문인 것 같다. 쉽게 말하면.. 2023. 2. 5. 미국에서 남자가 하면 게이라는 소리듣는 행동들 - 유치한 미국의 "남성성"정의. 웃김주의. 전부터 이상하게 느껴지긴 했다. you're so gay! that's gay you gay man? nah, that's gay thing. 등, 뭐만 하면 게이라고 해 데는 게, 처음 미국에 왔을 때는 너!! 무!!! 자주 들려서 혹시 얘들이 "게이"라는 단어를 사전적인 의미로 사용하는 건지 헷갈리기도 했다. (게이에는 "행복"이라는 뜻이 있다.) 그런데 그건 물론 아니었고, 그냥 자기들이 생각했을 때 "마초성"이 도드라지지 않으면 "게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았다. 대학교 오니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는 사회성을 배운애들이 많아져서인지 조금 줄어들긴 했지만.. 아무튼 그래서 써보는 미국에서 "게이"소리 듣는 행동들. (참고로, 이 말은 보통 남자한테만 한다.) -로션 바르는 것. 믿어지지 않겠지만.. .. 2023. 1. 30. [짧은글] 이런 차를 보면 도망가세요. 피해야 할 무서운 운전자 타입. .. .. 아무리 눈이 잘 안 오는 지역이라지만... .......... 이런 차가 계!속! 보이는 곳. 콜로라도................ 최근에 여행갔던 곳 중 제일 크레이지 한 운전자들을 제일 많이 봤다. 1. 귀찮아서 안치웠을까? 2. 백미러를 안 쓰는 걸까? 3. 눈을 치울 브러시가 없어서 그런 걸까? 4. 초보운전자라 몰라서 그러는 걸까? 무섭다 무서워 2023. 1. 25. 나의 첫 차를 40만원에 팔았다. 슬플 줄 알았는데, 후련했다. 180,000 마일도 넘은 차를 200만 원 정도에 구매했던 나의 첫차. 거의 6-7년을 무사고로 잘 타고 다녔다. 차의 시동소리가 너무 커서 라디오를 못틀었다. 차의 스프링이 주저앉아버려 스포츠카처럼 차 본체가 바닥에 매우 가까웠다. 촌스런 색상덕에 어디 가서 차를 찾아 헤매는 일은 없었다. 구형 모델덕에 누가 내차를 털어갈까 걱정하는 일도 없었다. 차를 끌고 클라이언트를 만나면 놀라는 기색을 못 숨기던 사람들도 있었다. 친구들은 '돈도 잘 버는데 왜 안 바꾸냐며' 묻기도 했다. 이제는 다 지나간 일들 내가 기억하지 않으면 일어나지 않았던 것처럼 없어질 기억들. 그런 기억들을 실은 채로 거진 1년을 방치된 채 주차되어 있던 그 차를 마침내 처리했다. 언젠가는 쓰겠지. 혹시 모르니까 백업으로 두지 뭐.... 2023. 1. 15. 이전 1 ··· 4 5 6 7 8 9 10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