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직한 리뷰

[리뷰] 건조하고 추운 겨울 살아남기 필수 아이템 - 겨울 크림 추천 Aquaphor Healing Ointment

by 아이고메 2022. 1. 3.
반응형

 

 

립밤 리뷰를 보셨다면 이미 아시겠지만, 내가 사는 곳에서 밖으로 나갈 때는 이런 모습이다:

 

스타워즈 hoth 행성 에서 구조돼 집으로 돌아가는 스카이워커 

 

 

대충 저런느낌으로 밖으로 나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번에는 지난편에 이어서, 겨울용 얼굴 크림 추천을 하려고 한다.

혹시 겨울에도 야외활동을 즐기거나 (겨울 등산, 러닝 등) 그냥 거주지역이 나와 비슷하게 춥고, 건조하고, 바람 쌩쌩부는 곳이라면 정말 강력 추천하는 크림이니 사용해보시길.

 

 

제품은 바로 아쿠아 포어에서 나온 힐링 오인트먼트 어드벤스드 세러피, 직역하면 회복용 연고라고 볼 수 있다.

내가 이 크림을 알게 된 건, 의사의 추천을 통해서 이다.

겨울 크림으로 구글링만 해봐도 쏟아져 나오는 제품들 중 나 역시 굉장히 많은걸 사용해 보았다.

간단하게 수분크림부터 시작해, 겨울용 오일+로션 식으로도 사용을 해봤지만, 결국에는 끈적하고 사용감이 정말 안 좋은 바셀린으로 돌아왔었다.  그렇지만, 바셀린 사용감이 너무 끈적하다 보니 활동량 있는 낮에는 사용할 수가 없다.. 자기 전에나 사용 가능하지.  하지만 그것조차 베개에 다 묻고 말지만..

 

아무튼, 최악의 사용감 때문에 사용을 안 하다 보니, 얼굴이 벌게지며 건조하고 또 바람에 맞다 보니 이게 가렵기까지 했다.  결국 병원을 찾았고 이 제품 샘플을 써보라며 받아 사용하게 됐다.

 

그 후 나는 겨울에는 무조건 이걸 쓴다.  특히 야외활동 있는 날이나, 야외활동을 한 후에는 이게 최고다.

 

 

 

엄청난 사이즈.  얼굴용이 아니라 온몸에 쓸 수 있다.  저거 한통하면 2년정도는 쓰는듯.
작은 사이즈로도 나오고 튜브형태로도 나온다.  저 리뷰들이 증명하듯 정말 돈값하는 제품이다!

나는 대용량으로 쓰지만, 저렇게 작게 $5짜리도 나오니, 한번 써 보시길.

온몸에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건조한 발꿈치나, 무릎, 팔꿈치 같은 곳, 그리고 잎술에도 사용 가능하다.  그렇지만 잎술용으로는 지난 포스팅에서 추천했던 블리스텍스가 진짜 최고다.

 

 

이 겔은 바셀린과 굉장히 비슷한데 다르다.  바셀린은 일단 피부가 숨을 못 쉬는 느낌에, 끈적거리고 겔이 무겁다.

이건 일단 가볍고, 끈적임이 현저히 적다.  바셀린은 일단 피부가 흡수하지 못하고 위에 보호막과 같은 느낌으로 얹어 있는 젤이라면, 이건 피부가 어느 정도는 먹고서 남은 나머지를 보호막을 쓰는 느낌이다.

 

그게 제일 큰 장점이다.  바셀린과 같은 효과를 주지만 굉장히 사용감이 좋다는 것.

 

그리고 효과도 빠르다.  지난번에 동생과 같이 겨울 등산을 갔다가 동생 얼굴이 벌겋게 겨울바람에 베었는데 이걸 이틀 정도 바르니 괜찮아졌다.  평소 같으면 한 한 달 정도 고생을 할 피부가 이틀 만에 나아진 거다.

 

 

오늘도 생각나는 김에 써본 리뷰/추천글.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 주신 아쿠아 포어 Aquaphor에게 심심한 감사인사를 전하며 글을 마무리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