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직한 리뷰/내돈내산 재구매 한것들

[내돈내산 리뷰] 달바 -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

by 아이고메 2024. 3. 3.
반응형

아 나도 내돈내산 그만하고 협찬이나 시드제품들 아끼지 않고 쓰면서 리뷰 써보고 싶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내돈내산.. ㅎㅅㅎ

 

 

 

제품 인증부터 고고

 

 

 

달바라는 브랜드는 언제가 유투브에서 달바 회사분들이 나와서 제품설명하는 영상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됐다. 

 

트러플, 나는 먹어본적도 없는 거 같은데 리미티드 에디션이나, 구하기 힘들다는 거에 눈이 돌아가는 나는 이게 채취하기가 그렇게 어려운 원재료라는 걸 알게 되었고, 지난번 한국을 방문했다가 면세점에서 "두통은 써봐야지 알지~" 싶으면서 두통을 구매했다.

 

아, 면세점에서 많고 많은 제품들중 달바를 선택한 건 샘플용으로 있던 이 제품을 뿌려봤는데 냄새가.. 황홀해서 ㅎㅎ이다. 그리고 면세점 분이 매우 친절했던 기억이 난다.

 

내 피부 상태:

1. 내 피부는 여름에는 지성, 겨울에는 건성이고 무난한 피부다.  볼에는 홍조가 있다.

2. 볼에 있는 홍조덕에 볼쪽은 겨울에 특히나 더 건조하다.  어느 정도냐면, 제대로 관리 안 하고 파운데이션 바르면 볼 쪽에만 다 뜨는 정도.

3. 싫어하는것은 1) 바르면 밀리는 것들 그리고 2) 피부에 잘 흡수가 안돼서 옷이나 침구류에 묻는 것 들이다.

 

달바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의 가격은 아마존에서는 $26인데 종종 세일을 해서 약 $20불에 구매가 가능한 것 같다.  한국에서는 한통에 약 4만 원..이네요..? 아.. 뭐지... 그냥 아마존에서 살걸 그랬... 아니야.. 한국에서 달러 팍팍 써야지..

 

 

 

 

달바 화이트 트러플 스프레이 세럼은 유리병 같지만 유리병이 아닌 가벼운 투병 병에 담겨있다.  개인적으로 병의 두께가 손에 그립 하기 아주 좋은 사이즈라 진짜 들고 다니기 편하다.  분사력도 내가 써본 미스트중 탑 3 안에 들 정도로 가벼운 안개 분사로 두세 번이면 얼굴 전체에 다 뿌려지는 아주 성능 좋은 분사력을 가졌다. 뚜껑도 또각 하며 닫히는 스타일이라 여기저기 들도 다녀도 샐까 봐 걱정 노노.

 

 

 

달바 화이트 트러플 스프레이 세럼 장점:

1. 분사력이 좋다.

2. 휴대하기 편하다.

3. 사용하기 너무나 간편하다.

그리고

4. 제품의 최장점은 바로, 향이 너무나도 좋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냐면, 장점에서 보이듯이 제품이 피부의 속을 채워준다던가, 쫀쫀하게 해 준다던가, 영양을 줘서 탄력이 잡힌 게 느껴진다던가 그런 건 나는 느끼지 못했는데도 두통을 매우 잘 쓰고 있는 이유가 바로!! 휴대하기 편하고 향이 좋아서다.

 

핫요가를 하고 집에서 샤워할 생각으로 요가원에서 세수만 하고 집으로 간 적이 두어 번 있는데, 맨얼굴의 건조함이 너무 불편했다.  아니 그렇다고 집에 있는 토너, 로션, 크림을 바리바리 들고 다니자니 생각만 해도 싫다.  그래서 이 스프레이 하나만 들고 다닌 지 한 달 정도가 되었는데, 일상이 너무 간편해졌다.  이 스프레이 칙칙 두세 번이면 요가원 - 집까지 약 30분 동안 맨얼굴의 보습은 잡아주고, 사이즈도 딱 좋아서 잘 쓰고 있다. 이 세럼 스프레이 하나로 종일 얼굴의 보습이 잡히기를 바라면 그건 욕심이라 생각한다.  나는 앞서 말한 것처럼 요가 후에 그리고 일하다 중간중간 미스트 뿌려준다는 생각으로 뿌려주고 있는데 정말 향이.. 아로마세러피가 따로 없다.  화장품 냄새도 아니고, 어색한 단내나 꽃내음도 아니라 뭐라 설명할 길이 없는데 심신이 안정되는 향이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이 세럼은 트러플 오일과 오일이 아닌 층을 섞어 사용하는 것이기에 약 80% 정도 사용하고 나면 향이 눈에 띄게 약해진다. (세럼층이 많이 줄어들기 때문인 것 같다.)  사용할 때마다 흔들어 사용해야 하는 것도 있는데 뭐 이게 불편하다 하면 할 말이 없다.

 

 

달바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 결론:

일할 때나 운동용 가방에 두고 잘 쓰는 제품이다. 나이가 들수록 이제는 보습과의 전쟁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중간중간 보습용으로 뿌리기 참 편한 스프레이. 아침/저녁뿐만 아니라 일상에도 간편하게 보습에 신경 써주고 싶다 하면 추천하는 세럼 스프레이다.  보습으로 치면 확실히 아비노 미스트보다 훨씬 좋다.  아비노 미스트는 미스트가 마르면서 내 보습을 빼앗아 가는듯해서 한 번써보고 안 쓴다.

 

 

 

 

역시나, 전문가의 터치가 들어간 향이였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