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내 결혼생활에 대한 물음표가 생겨나는 날들이 길어지고 있다.
내가 쿵!하면 저쪽에서 짝!을 해줄, 나의 편을 만났다는 설레는 마음이였다.
그마음이면 충분했다.
그때는 그랬다.
그런데 그걸로는 충분치 못하다.
남편을 만나며 신기했던건
배가 아파 눈물이 날정도로 나를 웃게하는 사람이면서
또 우을의 끝으로 나를 보낼수도 있는 사람이라는것이였다.
하지만 팔할을 함께 웃으면서 보냈기에 괜찮았다.
지금은..
모르겠다.
나는 남편이 나를 만났을적의 그 나이가 되어있다.
..여러생각들을 하게된다.
반응형
'요즘의 생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첫 차를 40만원에 팔았다. 슬플 줄 알았는데, 후련했다. (0) | 2023.01.15 |
---|---|
신년에는 진정하고 케이크나 만들자. (0) | 2023.01.01 |
우울하고 불쾌한 주인공들 때문에 독서에 진전이 없다. (0) | 2022.12.05 |
우울로부터 탄생하는 예술에 대하여 (0) | 2022.11.20 |
"나 미국인 남자친구랑 동거 하려고" 라고 했을 때 한국 부모님의 반응 (1) | 2022.10.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