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직한 리뷰

호텔 부다페스트가 떠오르는 영상미 + 색감 쩌는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 호텔 델루나

by 아이고메 2022. 8. 24.
반응형

 

 





우리 이쁜 아이유 보려고 시작한 드라마인데.. 와우 너무 좋아서 넷플릭스에서 내려가기 전에 다들 꼭! 보시라고 쓰는 넷플릭스 추천 글입니다.



넷플릭스에서 드라마 시리즈는 잘 안 보게 돼요. 중독이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이 힘들어 지기 때문에요. 하하하하하
그런데 이번에 아이유의 예쁨에 저항하지 못하고 보게 된 드라마 "호텔 델 루나"..!

 


호텔 델 루나의 사장으로 나오는 장만월역을 맡은 아이유. 막찍어도 이쁘죠?

호텔 델루나



이 호텔 델 루나는 바로 저승으로 가지 못할 이유가 있는 혼들에게 잠시 동안이나마 "힐링"을 제공하는 호텔입니다.
이곳에 머물면서 음식에 한이 맺힌 영혼은 정말 한이 풀릴 만큼의 음식을 제공받기도, 얼어 죽은 혼은 따뜻하다고 느껴질 때까지 장작불 옆에 앉아 쉬다가 갈수도 있는 그런 쉼터이죠.

물론 모든 혼들의 한이 이렇게 간단하지만은 않습니다.

누군가는 뺑소니의 주범을 찾고자, 누군가는 그보다 훨씬 악한 원한을 품고 이승에 머물기도 하죠.

그렇기에 이런저런 사건이 일어나기도 하는 호텔 델 루나.

이 호텔은 약 1000년 이상 자리를 지켜온 호텔로, 나름 사업자 등록도 되어있는 데다 심지어는 세금까지 내는 모범업소!랍니다.

 

 


저는 이런 "보통사람"은 이용할 수 없는 호텔을 다루는 작품을 보면 존 윅의 호텔이 생각나요.
그런데 이 호텔 델 루나... 존 윅의 호텔이나, 호텔 아르테미스와 비교해보면 정말.. 기갈나게 예쁩니다.



보다 보면 호텔 부다페스트가 생각나기도 해요. 너무 예뻐서요.
인테리어, 외관 그리고 모든 잡다한 소품들 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창문에, 액자에, 캔들 홀더에 장만 월이 마시는 샴페인 글라스까지, 뭐하나 신경 안 쓴 곳이 없더라고요.

연출 쪽에서 정말 세세하게 신경 많이 쓰신 티가 나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또 장만 월, 아이유의 착장 보는 것과 화장 보는 재미도 엄청나요.

보다 보면 '어머 우리 지은이(아이유 씨 본명)가 저런 색도 찰떡이네!' 하며 종종 놀라요.

 

이지은 미쳤어..진짜..개이뻐.....


풀립 (full lip 입술 전체에 립스틱을 바르는 방법) 이 포인트인 장만 월의 화장을 보다 보면 진짜.. 어머 우리 이유는 보랏빛 핑크도, 핫핑크도, 쨍한 레드도 찰떡이다!!! 아이유 만세!!! 싶어 진답니다.

장만 월의 호텔 외관부터 호텔 직원들의 착장까지 뭐 하나 루즈하거나 베이식한 게 없고 화려함의 정점 같아요.
그런데도 역시 프로들의 터치란.. 뭐하나 과하다 싶은 게 없습니다. 오히려 감탑 하게 되죠.

와 저런 공간을 저렇게 표현했구나. 저기 조명 예쁘다 뭘까?
하며 궁금해하는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스토리로는, 개인적으로 한 화 한 화 어그로 끌지 않고 끝내는 게 좋아요.
에피소드 형식이라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는 느낌이 들어요.


쓰다 보니 글이 길어졌는데.. 이 호텔 델 루나는 정말 볼거리가 많은 드라마예요. 때문에 넷플릭스에서 내려가기 전에 꼭! 보셔서 눈호강하시길 추천해드립니다. 넷플릭스 미국에는 확실히 있고요, 한국에는 잘.. 모르겠어요 ㅠㅠ

이번 글은 건물 "호텔 델 루나"를 위주로 사진을 올려볼게요.  다음 글에는 우리 장만 월씨의 착장 위주로 사진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호텔의 인테리어

 

장만 월의 방

 

 

 

 

호텔 외관

크. 이렇게 양쪽 발란스 딱 맞는 건물은 보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만족감이 듭니다.

 

+ 보너스

 

슬픈장면도 대비감 쩔게 표현해주는 호텔 델루나

 

 

 

 

 

 

마지막은, 우리 갭 차이 저는 겸딩이 장만 월씨의 현생 시절 사진으로.. 총총총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