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직한 리뷰

지누스 (ZINUS) 침대 매트리스 후기 -아마존에서 핫한 한국 브랜드?!

by 아이고메 2022. 6. 12.
반응형

지난 포스팅에서는 지누스 (ZINUS)에서 구매한 침대 프레임에 대한 리뷰를,

오늘은 이어서 지누스에서 구매한 침대 매트리스에 대한 후기를 써보려 합니다.

 

 

 

일단 내 돈 내산 구매 인증부터 고고!

* 제가 구매한 모델은 유로 탑 아이 코일 하이브리드 매트 리스고 풀사이즈를 샀습니다.

* 무료배송덕에 $523에 매스 트리스를 구매했습니다.

* 아마존이 아닌 지누스 자사 페이지를 통해 구입했습니다.  아마존에서는 이 모델을 판매하지 않고 있고, 또 지누스에서 마침 할인을 팍팍 때리고 있길래 구매 결정을 하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 배송은 페덱스를 통해 받았고 구매부터 도착까지는 약 1주일 정도가 걸렸습니다. (저는 미국에 살고있는데 이곳에는 1주일 배송이 평균입니다.)

 

 

 

 

재가 구입한 모델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 모델을 구입한 이유:

1. 저와 남편 둘 다 허리 통증이 있어서 말랑말랑하고 푹신한 메모리/젤 매트리스보다는 코일이 있는 매트리스를 선호합니다.

2. 남편이 더위에 무척이나 취약한.. 인간이라 모델을 볼 때 쿨링 시스템이나 쿨링 레이어가 있는지 확인을 해보는데 이 모델이 코일도 있으면서 탑 레이어에 쿨링 폼이 있습니다.

3. 세일이 40%!  포스팅을 작성하는 지금 확인을 해 보았는데 지금도 40% 할인을 하고 있네요! 보니까 사이즈는 풀, 퀸, 킹 이렇게 남아있네요.  사진만 봐도 여러 레이어에 검은색 커버까지 신경을 많이 쓴 매트리스라는 게 보이는데 세일까지 크게 해 준 덕에 제 예산과 맞아 구매를 했습니다.

4. 그 외의 이유:

- 한국 브랜드:  이 이유도 큽니다.  어차피 돈쓸꺼, 이왕이면 한국 브랜드에 써서 한국 브랜드의 입지가 높아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약 2주정도 사용한 후기:

장점 1. 쉬운 운반과 사용

-지누스 침대 프레임과 같은 경우 혼자서는 절대 못 들겠다 싶었는데 매트리스는 프레임보다는 가볍습니다.  그래서 혼자서도 운반하기 가능했고요.  사용방법은 포장을 열고 압축팩을 뜯기만 하면 알아서 말려있던 매트리스가 부풀어 오르는 형식이라 매우 간단합니다.  저는 이 전에도 압축 형식 매트리스를 구매한 적이 있는데, 그 메이드 인 차이나 모델에서는 플라스틱 냄새.. 와 부푸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렸고, 또 매트리의 두께도 굉장히 얇았는데 지누스 매트리스는 굉장히 빨리 부풀고 (5분이면 풀세팅 완료!) 냄새도 안 나면서 매트리스가 부풀고 나면 이게 압축팩이 들어있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두께가 있고 견고합니다.

잠정 2. 높은 퀄리티 그리고 꿀잠

-미국에 살면서 진짜 많은 매트리스를 접했는데요, 받고 나서 이거 퀄리티 좋다 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아시죠? 싸구려 매트리스들은 매트리스를 들면 코일이랑 매트리스 속 빈 공간 느껴지는 거.. (안이 hallow 하다고 해야 할까요) 그런데 지누스 매트리스는 속이 꽉 찬 매트리스입니다.  숙면의 중요성을 갈수록 더 느끼는데, 덕분에 아주 푹 자고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 참, 허리통증으로 일어난 적도 없고요, 오히려 허리 통증이 많이 줄어든 느낌입니다.

장점 3. 색상

-보통의 매트리스는 흰색인데, 이 매트리스는 검은 빛이 도는 회색입니다.  때문에 어쩌다 모닝커피를 흘려도 (안 흘리면 참 좋겠지만요) 자국 걱정이 크게 들지 않습니다. 하하!

단점은 생각나는게 없네요.  좀 더 사용해보다가 생각이 나면 그때 또 써보겠습니다.

 

미국에서 아마존/자사 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한 한국 브랜드 지누스

구매는 이번이 처음이였는데 너무 만족한 구매였습니다.

 

지누스 자사 페이지를 보면 이 외에도 가구들 쪽으로 프로덕트 라인을 늘리고 있던데,

아주 좋은 방법인것같습니다.

미국은 땅덩어리가 크다 보니 가구들도 여러 곳에 들어갑니다.

뭐 집안 곳곳은 물론이고, 마당이나 (패티오) 차고 (가라지) 같은데도 가구들을 두고 쓰죠.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이 뛰어난 매트리스 기술로 아주 편한 베개 (기본/임산부 전용/바디필로우/발 서포트형 등)와, 그리고 차에 두고 쓸 수 있는 허리 받침대와 같은 아이템도 판매해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작년에 10만 원 넘게 주고 산 베개가 있는데 며칠 써보니 너무 불편해 결국 남편에게 준 적이 있습니다

 

 

.. 진짜 큰맘 먹고 산 베개인데!!!! 악!!! 남편은 저처럼 목문제가 없어서 잘 자더군요!!

 

 

 

 

때문에 지누스에서도 거북형 목/목 디스크용 경추베개와 같은 아이템을 판매해주기를 바라며, 포스팅 마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