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6월입니다.
그 말인즉슨, 제가 파워플레이트를 5월 초에 시작했으니, 약 한 달 동안 파워플레이트 1회당 30분에, 1주일에 2회씩 한 경험을 공유하려 합니다.
저는 목요일/토요일이렇게 주 2회를 나갔고
1회당 30분씩 운동을 했습니다.
제일 먼저
추천하느냐?
추천합니다!
단, 임플란트가 여러 개 있으신 분들 혹 인공관절을 가진 분들께는 비추천합니다.
-저는 임플란트 어금니가 하나 있는데, 어떤 동작들을 할 때 진동이 좀 크게 느껴졌습니다.
효과가 제일 좋은 부분:
1. 코어!
이건 매주 나갈 때마다 코어가 좋아지고 있다는 게 확인될 정도로
좋아집니다.
제30분 운동 스케줄에 들어가는 코어 포커스용 운동은 단 두 가지입니다:
-플랭크
-버드독 (bird dog)
이렇게 단 두동작뿐인데요, 이 두동 작을 계속해서 진동을 보내는 기계 위에서 하니까 취약한 부분이 확 보입니다.
첫째로 저는 왼손잡이인데, 테니스와 같은 운동도 왼손으로 하기 때문인지 확실히 오른쪽 근육이 약한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오른쪽 근육들 (어깨, 팔, 코어 등)이 버티지를 못하더군요.
지금은 첫회 때 (계속 바들바들거리거나 왼손을 못 들던 때)와 비교하면 훨-씬 좋아졌습니다.
둘째로 저는 코어 중에서도 윗배 코어가 굉장히 약하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플랭크를 할 때 윗 코어가 버티지를 못하니 어깨 근육들이 버텨주더군요 ^^; 아직도 크런치를(윗 복근 운동) 파워플레이트에서 7개 연달아 못하고 있습니다..
2. 몸 라인!
코어 동작은 단 두 개뿐이지만, 사실 파워플에이트위에서 운동을 한다는 게 30분 내내 코어를 사용해야만 가능한 일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몸의 라인이 눈에 띄게 잡혔습니다.
몸무게 숫자는 거의 변동이 없지만
타이트한 운동복을 입었을 때 확! 실! 히! 라인이 달라졌다는 게 느껴집니다.
변화가 가장 큰 부분은
-팔근육의 라인과
-하체라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운동을 계속해 온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파워플레이트 운동 시작 3분이면 헉헉거립니다.
기구를 이용해서 큰 근육을 단련시켰다면
파워플레이트를 하고 나면 잔근 육통들이 생깁니다. (이상한 근육들이 아픕니다. 엉덩이 전체가 아프다기보다는 정확히! 둔근 가장 윗부분이 아프다던가, 하는 식입니다.)
현재 짐(gym) 권태기가 온 저한테는 딱 맞는 고마운 운동이라 앞으로도 몇 달 동안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가격은 제가 다니는 곳은 한 세션에 $20? 25? 였습니다. (전 포스팅에 가격을 언급했는데 기억이 잘 안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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