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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리뷰

맛있는 비건 식물성 프로틴 찾기- Lifetime 초코렛 비건 프로틴 내돈내산 구매후기

by 아이고메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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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whey 동물성 프로틴을 먹으면 배가 아프기 때문에 맛있는 비건/식물성 프로틴을 찾아 삼만리 중이다.

 

이제껏 먹어본 건 아이허브의 식물성 프로틴(초코맛, 시나몬 맛), 가든 오브 라이프 (초코맛) 그리고 지금 먹는 중인 라이프타임(초코맛)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 기준으로는

지금까지는 아이허브 > 가든 오브 라이프 > 라이프 타임이다.

 

내 기준은

1. 맛있나? 맛없으면 꾸준히 먹을 수가 없다.

2. 가성비가 괜찮은 편인가? 비싸면 꾸준히 살 수가 없다.

3. 프로틴, 단백질 함량과 설탕이 적절한가? 아무리 맛있어도 설탕 함량이 너무 높으면 안먹는게 났다. 특히나! 나이가 들면서 느끼는건데 설탕함량 = 뱃살 등의 군살로 이어진다.

 

 

 

 

라이프타임에서 프로틴을 판매하는지는 정말 몰랐다.

라이프타임은 미국에 있는 프리미엄 피트니스 센터라고 보면 된다. 주식 상장도 되어있다.

 

 

이곳은 장소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다만 기갈나는 웨이트 그리고 카디오 기계들이 쫙 깔린 건 물론이고 보통 수영장, 테니스코트, 골프, 요가, 필라테스, 라켓볼 등 그냥 엄청 큰 센터다.

 

안에 레스토랑, 바, 스파나 살롱까지 전체가 다 들어있는데 내가 아는 몇 분들은 정말 여기서 일도 하고 (비스니스 센터가 있음) 친구들도 만나면서 라이프의 큰 부분을 이곳에서 보내는 분들도 있다.

 

 

 

 

나도 이곳에서 지인의 초대 같은 걸로 몇 번 운동을 한 적이 있는데 운동 광들은 불평불만이 전! 혀 없을 만큼 기구도 남아돌고 웨이트도 남아도는.. 그런 웨이트 천국이다.

 

하지만 멤버십이 월 $100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나는 패스!

 

각설하고, 이곳에서 테니스 토너먼트가 있어서 방문했는데 그전에 본 적 없던 라이프타임에서 나온 프로틴 셰이크 라인을 알게 되었다. 그곳에서 간단하게 시식을 해보고 구매를 하게 됐다.

 

 

 

공홈에서는 $39.99라고 하나.. 그때 나는 $50 이상 냈던 것 같다.

구매한 이유로는 시식했을 때 파우더가 금방 녹았다는 것과 맛이 괜찮았다는 것. 

 

여기서 함량을 살펴보면 내 구매가 어째서 또 실패였는지 보인다..

 왼쪽부터 lifetime, garden of life 그리고 아이허브의 California Gold Nutrition이다.

 

1. 단백질 함량/스쿱으로 보면 랭킹은 이렇다.

아이허브 20g > 가든 오브 라이프 15g > Lifetime 10g

 

2. 설탕 함량은 세 가지 다 1g 이내이기 때문에 패스.

 

3. 가격으로 보면 이렇다.

아이허브 약 $25> 가든 오브 라이프 $40 > 라이프타임 $50.

 

4. 맛으로 보면 이렇다.

라이프 타임 > 가든오브 라이프 > 아이허브

 

그런데 그렇다고 라이프 타임의 단백질 파우더에서 정말 맛있는 초콜릿 맛이 난다거나 그런 건 또 아니다.

그냥 나머지 두 제품보다는 초코맛이 난다는 정도.

 

이 세 가지 중에서 추천하라면 운동을 꾸준히 하는 분께는 아이허브의 골드 뉴트리션 단백질 파우더를 추천한다.

그냥 단백질을 챙겨 먹으려는 분이라면 가든 오브 라이프 단백질 파우더를 추천한다. 왜냐면 가든오브 라이프가 칼로리, 소듐, 지방 함량도 낮으면서 다 징크와 같은 비타민 같은 게 포함되어 간식용으로 좀 더 건강한 것 같기 때문이다.

 

 

 

 

이번 라이프타임 식물성 단백질 파우터를 끝내고 나면 한국에서 그렇게 유명하다는 마이 프로틴의 식물성 단백질을 먹어볼까-생각 중이다.

워낙 좋은 리뷰들을 많이 봐서 알고는 있었는데, 이 마이 프로틴 광고에 지쳐서 ^^;;;; 인플루언서를 이용한 과대 마케팅인지 싶어 꺼리고 있다가 성분표를 보니까 괜찮아 보이고 또 비건 라인/식물성 프로틴 라인이 꽤나 많이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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