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선크림 사용 용도는 무조건 야외활동: 야외 테니스, 등산, 등 이 있을 때다.
데일리로는 EltaMD를 아주 잘- 쓰고 있지만, 2시간마다 덧바르기에는 가격대가 있어서 저렴한, 이리저리 들고 다니다 잊어버려도 눈물이 안 날 그런 선크림을 찾아보다가 사게 된 스킨푸드 선크림 두 번째. 베리 진정 선크림.
요점부터 짚고 넘어가자면,
비추천한다.
왜냐면
1. 눈 시림이 있다. 눈물 줄줄..
2. 백탁현상 이 완전 와우! 다
먼저, 나는 스킨푸드 너무 사랑한다.. 그런데 이 선크림은..
굳이 감싸보자면, 한국에는 나처럼 거진 매일매일을 야외에서 땀 흘리며 운동하는 여성이 적을 것이기에 화장 베이스 깔기 전에 사용할 용도로 정도로 출시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내게는 영 아니었던 이 제품.
1. 눈 시림.
실내에서 바를 때는 모른다. 그런데 땀이 나기 시작하면... 눈이 아리기 시작하고.. 정말... 짜증 나게 한다. 눈물 줄 줄로 끝나는 나의 운동.. 이 눈 시림은 내가 선크림을 고를 때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인데 너무 아쉽다.
2. 백탁현상.
알로에랑 비교했을 때 알로에는 톡톡 두드려주면서 바르면 흡수가 되고 유분기 때문인지 얼굴에 광이 번쩍 도는 느낌인데 이건 백탁현상이.. 크... 너무 심하다. 유분기는 확실히 덜 하다! 하지만 백탁현상 잘 신경 안 쓰는 편인 내가 이럴정도니 ㅎ.. 아주 쪼끔 바른다면 괜찮겠지만 그럴 거면 선크림 바르는 이유가..ㅎ..
파운데이션 깔기 전에 쓰는 컬러코렉터?로는 잘 쓰일 수도 있겠다. 전체적인 톤을 하얗게 해 주니까. 그런데 이걸 바르고 화장 안 해봐서 나는 모르겠다.
알로에는 테니스용으로, 이 베이용은 출장용/수영/헬스 샤워 후 용으로 샀는데 눈 시림 때문에.. 목이랑 몸용으로 쓰는 중. 아쉬우나 재구매는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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