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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리뷰/내돈내산 재구매 한것들

그 유명한 에스티 로더 갈색병 에센스 후기/리뷰 - 다들 좋다고 하는데에는 이유가!

by 아이고메 2021.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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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그대를 위해 결론 먼저

추천!

 

 

 

 

 

구매 인증

지금 갈색병 에센스를 별장에 두고 와서.. 일단 영수증으로 인증.

미국 에스티 로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했다. (이유+ 할인 정보는 아래에.)

에스티 로더 갈색병 사는데 든 총비용: 15% 할인 적용 후 $ 95.61

 

 

사실 피부는 타고난 것이라고 생각하고, 화창품에 쓸 돈 아껴 피부과 가서 미용시술을 받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미국은 피부과가 너-무 비싸다.. 피부과 가서 기본 카운슬링만 받아도 (약 10분) $150 정도가 드니까.. 흑흑

그러다 보니 차선책으로 기능성 화장품이나 홈 케어에 눈을 돌리게 된다.

 

나는 고민 끝에 구매를 하기로 했다.  아마 내가 내 돈으로 산 가장 비싼 에센스가 아닐까 싶다. 

 

에스티 로더 갈색병이 $105 달러인데 (1.7 oz), 후하게 매일 아침/저녁으로 써도 3개월은 쓴다. 그러면 약 한 달에 $35를 나 피부에 투자하는 거고 그 정도면 꽤나 괜찮은 딜이라고 나 자신을 설득했고 더 이상 갈색병이 생각했던 건 만큼 비싼 가격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자 바로 구매를 했다. 

 

배송은 3일 만에 왔다.

 

 

 

 

후기/리뷰

내 피부 상태:

* 내 피부는 복합성이다.  여름에는 지성이고 겨울에는 건성이 되는 피부.

* 여드름 피부, 예민한 피부는 아니다.  뭘 발라서 피부가 뒤집어 진적은 아직까지는 없다.

홍조 있음.

 

갈색병 텍스쳐/향:

* 엄청 끈적거리는 에센스가 아닌데 그렇다고 맹물 흐르듯 흐르는 텍스쳐도 아니다.

   -바르고서 톡톡 두드려주면 쫀쫀하게 피부에 붙는 느낌이다.

* 강한 향은 아니고 약한 화장품 향.

 

 

첫날 사용 후 느낌:

- 뭐지 이게 그렇게나 좋다는데 뭐 피부에서 물광이 나고 그러지는 않네

- 뾰루지 같은 거 안남.

 

일주일 후 느낌:

-역시 비싼 것 비싼 값을 하는군.

 

 

그. 런. 데 이 제품의 진가를 알게 해 준 게 있다. 바로.. MTS 롤러.

*MTS 롤러는 바늘이 콕콕 박힌 얼굴용 롤러로, 인위적으로 얼굴에 미세한 구멍 (상처)을 내는 홈케어 디바이스다. 미국에서는 유명해서 그냥 월마트나 터켓에서도 구입 가능함.  롤러로 얼굴 위를 롤링하고 스킨 부스터와 같은 고농축 에센스를 도포하는 게 일반적인 사용법.

MTS랑 쓰고 나서. '와.. 진짜 내 피부가 이 좋은걸 못 먹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이지 피부가 허물을 벗은 느낌이었다.  아니 왜 이렇게 광이 나지? 왜 이렇게 부드럽지? 하면서 아침에 세안을 한 적이 종종 있다.  혹시 미국에 있고 에스티 로더 갈색병 구입을 할 생각이라면 MTS 롤러와 사용해보는 걸 추천한다!

*아 물론 예민한 피부/여드름 피부에는 MTS 절대 비추천함.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갈색병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개미는 뚠뚠에서 김프로 님이 갈색병이 에스티 로더를 먹여 살린다는데 조금은 이해가 된다.

 

출처: 개미눈 뚠뚠 - 카카오 TV (https://www.youtube.com/watch?v=CgqUlmJL80Y)

 

 

 

 

 

 

 

 

 

 

 

모든 카테고리에 물품들이 넘쳐나도록 많은 요즘, 좋은 것만 사고 싶은 마음에 로션 하나만 사려해도 많은 후기와 리뷰들을 참고하게 된다.  혹시 당신도 나와 같은 마음으로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이 후기가 도움이 됐기를!

 

 

 

 

 

 

 

 

 

 

에스티 로더 갈색병 저렴하게 사는 법:

나는 세포라, 얼타, 백화점, 미국 에스티 로더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가격을 비교한 후에 에스티 로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샀다.  (오프라인은 고민도 안 함; 코로나에 운전하기도 귀찮고 세일즈 하는 분도 부담스럽고 그래서 나는 온라인을 선호한다)  그 이유는, 15% 회원가입 할인을 에스티 로더 공홈에서만 했기 때문이다. 세포라나 얼타, 아니면 타 백화점에서도 회원가입 시 할인과 같은 이벤트가 있었지만 에스티 로더 제품은 할인을 적용해주지 않는다. (VIP라면 다른 혜택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나는 그런 좋은 멤버십이 없고, 따라서 당장 오늘 사고 싶은데, 어디가 가장 좋을까? 고민후 공홈에서 구매.)

 

내가 샀을 때에는 gift wrapping 이 무료로 제공되었는데 실제로 소포를 받았을 때 기분이 굉장히 좋았다!
금색 상자에 리본이 있었고 엄청난 gift wrapping paper들이.. 하하

 

그리고 당시 샘플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내가 고른 샘플 세가지도 함께 받았다.

 

세금 포함 $96에 에스티 로더 갈색 병 + 샘플 3 개 + 선물포장 + 무료배송. 아 인터넷 쇼핑은 정말 이런 점이 좋다. 아무 데도 안 가고 내가 내게 근사한 선물을 클릭 몇 번으로 할 수 있다니!

 

에스티 로더 공식 홈페이지에 가입 후 바로 구매했는데 구매한 지 좀 된 이 시점에 느낀 건 에스티 로더가 꽤 괜찮은 deal을 가진 할인 이벤트나 샘플 이벤트를 한다는 것이다.  저번에는 풀사이즈 아이크림을 무료로 주더니 지난주에는 에스티 로더 로션 본체를 갈색병을 구입하면 주고 있다. 통이 크다.

 

 

 

 

 

이메일 오퍼 #1: 에스티 로더 갈색병 사면 아이크림을 무료로 줬었다

 

 

 

 

 

 

 

 

 

이메일 오퍼#2 지난주에 받은 이메일. 에스티 로더 갈색병이 $80 이 넘으니,갈색병 사면 실키 하이드레이팅 로션도 얻는셈.

 

 

 

 

 

이 외에도 에스티 로더가 보내는 이메일을 보면 자주 샘플 세트 (미니 사이즈 세트들)를 주는 이벤트를 한다.

 

정말 사고 싶은데 가격이 부담된다면, 안 쓰는 이메일로 일단 가입을 해놓고 홍보 이메일을 확인하다가 위와 같은 회원가입 + 풀 사이즈 증정 이벤트를 할 때 구매하면 될 듯. (할인 코드를 두 개 다 사용하게 해 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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