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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고등어 묵은 김치찜, 전통 청국장 같은, 여기서는 구하기도 힘든 음식들이 아리도록 고프다.
스테이크도 잘먹고, 달고 짠 감자튀김을 좋아하는데도 말이다.
열린 마음의 사고방식을 가진 이곳 사람들이 너무 편하다가도
어느 순간 나는 끼지 못하는 외국인이 되어버린다.
미국에서 약 10여 년을 학생으로 보냈는데
국제학생으로 와서 미국에 남은 사람들은
한 손에 꼽힐 정도.
다들 연어처럼 때가 되면 돌아들 갔다.
아
이렇게 생각이 많아질 때면
도움이 되는 건 딱하나뿐이다.
땀 쭉 빼는 운동
가서 쇠질 하다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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