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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드래곤 드라마 "호텔 델루나" -영상미와 색감 난리나는 장면들 공유 색감.. 때문은 아니지만 요 아래 저 맥주, 디자인도 귀엽고 하늘색인 것도 귀엽고.. 괜히 궁금해지는데 혹시 맛있는 맥주인가요? 아시는 분.. "호텔 델루나"에 여진구 씨는 하버드 MBA를 졸업한 호텔 산업의 엘리트로, 내로라하는 호텔 브랜드들에서 많은 오퍼를 받은 수재로 나옵니다. 드라마 초반만 해도 여진구 씨 = 아역배우라는 이미지가 내게 남아있었는데 드라마를 보다 보니 와우! 이래서 이미지 변신이 중요한 거군요. 이 작품 이후 다시 아역배우로 여진구 씨를 만나게 된다면 이상하게 느껴질 것 같아요. 정말 안정감 있는 30대, 피부관리 열심히 받은 그런 바르게 자란 엘리트 느낌이 들었거든요. 특히 여진구씨의 연기 중 14화에 나온 버스정류장에서 우는 장면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정말.. 굉장했거.. 2022. 8. 26.
나의 미국 서바이벌 꿀팁- 미국에서 진-짜 맛있는 회 주문하기! 바다 근처 사는 게 아니라면, 미국 살 때 포기해야 할 것 1순위가 바로 회라고 생각합니다. 이곳 미국 중부 사람들은.. 전체적으로.. 가려먹는 게 엄청나요. 잘 먹는 사람들은 잘 먹는데, 네 명이 모이면 두 명은 편식이 심히 거나 알레르기 때문에 해산물 못 먹는 사람이 있을 정도예요. 그러다 보니 해산물 잘 들어오지도 않고요, 해산물 요리법이 그다지 발달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미국 와서 마음에 드는 횟집을 찾은 적이 없네요. 좀 맛있다- 싶으면 가격이 진짜.. 미치거나 서비스가 구리거 나하더라고요. 그렇다고 회족 먹자고 매번 한 끼에 백만 원씩 나오는 미슐랭을 찾을 수도 없고요. 요즘에는 하와이안 포케볼 프랜차이도 생기고 있기는 하지만.. 거기에는 회가 너무 적죠.. 어찌어찌해서 해산물 좀 .. 2022. 8. 25.
나만보기 아까운 드라마 스튜디오드래곤 "호텔 델루나" 장만월 착장편 이번에는 지난번 글에 이어 혼자 보기 아까운 "호텔 델 루나" 연출/미술/착장을 공유하는 글입니다. 저는 넷플릭스로 보고있는 드라마입니다. 시작하면서 제가 감사할 분들의 이름이 드라마 앞에 보이길래 감사인사부터 전하겠습니다. 보다 보니 느낀 건데, 감독분이 양옆에 쫙 떨어지는 연출을 종종 쓰시더라고요. 문이 양옆으로 열린다던가, 양쪽 모두 한꺼번에 닫힌다던가. 불빛이 양쪽 옆 모두에서 보인다던가 하는 것 등 말이에요. 보는 사람으로 금, 현실세계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오묘한 드라마 "호텔 델 루나"와 찰떡이에요. 독특하죠? 모든 이들이 톤다운 착장을 하고 있는데 가장 화려한 옷을 입고 있는 장만 월. 보고 있으면 황홀한테, 안정감 있게 황홀하지 않나요? 곡선보다는 탁, 탁 각진 선들을 잘 활용.. 2022. 8. 24.
호텔 부다페스트가 떠오르는 영상미 + 색감 쩌는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 호텔 델루나 우리 이쁜 아이유 보려고 시작한 드라마인데.. 와우 너무 좋아서 넷플릭스에서 내려가기 전에 다들 꼭! 보시라고 쓰는 넷플릭스 추천 글입니다. 넷플릭스에서 드라마 시리즈는 잘 안 보게 돼요. 중독이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이 힘들어 지기 때문에요. 하하하하하 그런데 이번에 아이유의 예쁨에 저항하지 못하고 보게 된 드라마 "호텔 델 루나"..! 호텔 델 루나의 사장으로 나오는 장만월역을 맡은 아이유. 막찍어도 이쁘죠? 호텔 델루나 이 호텔 델 루나는 바로 저승으로 가지 못할 이유가 있는 혼들에게 잠시 동안이나마 "힐링"을 제공하는 호텔입니다. 이곳에 머물면서 음식에 한이 맺힌 영혼은 정말 한이 풀릴 만큼의 음식을 제공받기도, 얼어 죽은 혼은 따뜻하다고 느껴질 때까지 장작불 옆에 앉아 쉬다가 갈수도 있는 그런 쉼.. 2022.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