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디움 핑크2 칼라디움 1년 성장기록- 칼라디움의 겨울나기 그리고 번식까지. 작년 한눈에 반해 충동적으로 데려온 핑크핑크한 식물 칼라디움. 올해도 어여쁘게 잎을 내주었다. 딱히 특별한 관리를 해준 것도 아닌데 어느새 화분에 가득 찬 줄기를 보고 있자니 괜스레 고마움마저 든다. 긴 겨울을 혼자 구석에서 보내다 5월말, 빛이 잘 드는 창가에 꺼내에 물을 주기 시작했는데 6월 초, 이렇게 다시 잎을 내주기 시작했다. 2022년의 칼라디움 2023년 6월의 칼라디움 칼라디움의 겨울나기는 결코 관상용이 아니다. 그냥 죽어가는 화분처럼 보이기에. 칼라디움을 처음 키워보는 나도 '죽은 거.. 아니겠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여러 번. 하지만 이 식물은 내게 과분한 결과를 가져다주었다. 칼라디움의 겨울나기가 꽤나 까탈스럽다고 읽었다. 때문에 식물의 뿌리, 구근을 겨울 때 즈음 캐내어 냉동.. 2023. 8. 27. 분홍분홍 + 핑크핑크한 이 사랑스러운 식물 "칼라디움" 권진아 씨의 "Pink!" 노래를 들으며 써보는 나의 식물 자랑 글. 우리 집에 들어온 지 약 두 달째. 별 다른 힘 안 들이고 키울 수 있는 이 아름다운 핑크 핑크 한 식물 "칼라디움"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우리 집에 있는 칼라디움 사진부터 고고! 이름은 "핑크"라고 지었다. 나는 사실 색이 강한 식물들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Evegreen과 같이 늘 푸른 식물들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 칼라디움은 매장에서 보자마자 무언가 씐 듯이 집으로 데려왔다. 이미 집에 식물이 많은 관계로, 새 식물을 들일 생각은 없었는데.. 첫눈에 반한다는 게 이런 걸까. 그렇게 집으로 데려온 이 핑크 핑크 한 칼라디움은, 초록색의 식물들 사이에서 마치 신인 발레리나와 같은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내게 옮겨주고 있다. 잎이 작은 잎.. 2022. 7.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