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주는 보조금 받으며 5,000만원 모으기- "청년도약계좌" 총정리

 

대한민국의 청년이라면 반드시 관심 갖고 봐야 할 청년 도약 계좌 총정리 Q&A 타입으로 정리해 보았다.

 

 

 

 

1. "청년 도약 계좌"란 무엇인가?

-현 윤석열 대통령의 내세운 공약 중 하나로 대한민국 청년들이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정부가 보조금을 내준다는 계좌다. 이 계좌를 개설하는 청년이 한 달에 약 40-70만 원을 저금하면, 목돈 만드는데 필요한 나머지의 금액을 정부의 지원금으로 채우는 방식이다.  

 

 

 

2. "청년 도약 계좌" 신청 가능한 나이와 조건은?

-만으로 19-34인 대한민국 청년들이 가입대상이다. 개인소득이 6,000만 원 이하여야 하고 또 가구소득이 중위 180% 이하여야만 신청 가능하다. 이 계좌는 대한민국 19-34세의 청년들 중 약 30%가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팁-청년희망적금보다 조건이 덜 까다롭다!

그리고 병역이행자는 병역이행 기간을 연령계산 때 빼 준다. 때문에 34세가 넘은 청년도 신청이 가능하다. (병역이행 기간 최대 6년까지) 마지막으로, 소득이 없는 사람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3. "청년 도약 계좌"를 들면 얼마나 모을 수 있는가?

-원 공약은 10년에 1억 만들기였으나, 만기 5년에 5천만 원으로 기간이 줄고 금액도 반으로 줄었다.

 

 

 

 

4. "청년 도약 계좌"가 그냥 저축이나 투자보다 나은가?

-5년에 5천 만들기라는 걸 목표로 타 상품을 이용한다고 치자. 그렇다면 한 달에 70씩 5년에 5,000만 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연 적용금리가 적어도 8%는 되어야 5,000만원 만들기가 가능하다. 간단하게 계산을 해보면 정부에서 약 800만원의 지원을 해주는것이라고 보면 된다. (70만원 x 12개월 = 840만원. 840만원 x 5년 = 4,200만원. 목표인 5,000만원 - 4,200만 원= 800만 원)

 

 

 

5. "청년 도약 계좌" 출시일, 신청기간은 언제인가?

-정부는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보고 있다.

 

 

 

 

마무리하며 - "청년 도약 계좌" 이런 사람에게 추천한다.

1. 재테크에 별 관심은 없는데 목돈을 모으기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 별 공부 없이 7-8% 수익을 낼 수 있으니 얼마나 꿀인가! 정부에서 예산을 가지고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리스크도 없다!

2. 재테크에 관심 있고 이것저것 하고 있는사람들이라면 이걸 차라리 채권이나 금리가 낮은 상품에 두는것보다 권한다. 이미 포트폴리오 분산투자를 하고있는 사람이라도 한 달에 70만 원이 부담이 안된다면 채권 말고 여기 두는 게 훨씬 이득이다. 연 7-8% 씩 추는 채권은 없다!

3. 매달 70만 원씩 꾸준히 저금할 수 있는 사람들. 이미 현금이 넘치거나 한 달에 40-70만 원이 부담이 안 되는 사람들이 5년 동안 꾸준히 할 수 있는 상품이지, 이런 것도 중간에 그만두면 하나마나다.

4. 안정적인 자산에 맡겨 목돈을 만들고자 하는 보수적인 투자자. 2번과 비슷한 이유지만, 채권이나 적금보다 이자율이 훨씬 높다. 요즘 적금 높아봤자 3%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