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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직장인이 공유하는 쉽고 빠르게 단백질 챙겨먹는 방법 본론 ㄱㄱ 닭가슴살/단백질셰이크/단백질 바는 다들 아실 테니 패스. 1. 샐러드 + 단백질 조합 조리시간- 약 15분 고기만 굽거나 뎁히는 방법. 단백질로는 닭가슴살 소시지, 구운 두부, 구운 소고기 등으로 돌려가며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나는 요즘 마트에서 thin sliced ribeye steak 사서 구워주고 샐러드 믹스+ 크럼블 치즈덩어리 (블루치즈나 페타치즈)+ 드레싱 뿌려주면 끝. 좀 더 맛있으려면 여기 salad toppings 사서 뿌려주면 된다. 요즘 이런 것도 다 팔기 때문에.. 2. 프로틴 물 protein infused water 이건 진짜.. 모르는 직장인 없었으면 좋겠다!!! 게토레이에서도 나온다고 하는데 게토레이껀 안 먹어봐서 리뷰 불가능. (게토레이, 협찬 주세요~) 아마존.. 2022. 12. 22.
우울하고 불쾌한 주인공들 때문에 독서에 진전이 없다. 미국에서 활동중인 한국계작가들의 책을 읽고 후기를 글로 작성해보겠다고 다짐한지 벌써 몇달이 흘렀다. 하지만 지금 읽고있는책은 너무 불쾌하고 찝찝해서 그만 읽으려한다. 읽던 책을, 그것도 거의 다 읽어가는 이때에 내려놓기란 솔직히..힘들다. 끝내지 못했다는 생각때문이다. 그래도 그만 읽어야겠다. 그치만 그전에, 지금 읽고있는 소설의 캐릭터들에게서 매우 불쾌한 골짜기느낌을 받는데 이유가 뭘까 생각해봤다. 배경은 한국. 이대졸업을 코앞에둔 여자가 자살을 한다. 여자는 본인이 양성애자라는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힘들어했으나 여자인 애인 그리고 남자인 애인을 둘 다 가지고는 있었다. 그녀는 사회가 양성애자인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할것이라는것을 견디지 못해한다. 예쁘고 공부도 잘하고 취업도 문제없어보이는 여자로 묘사되.. 2022. 12. 5.
우울로부터 탄생하는 예술에 대하여 유투브를 보던중 내 피드에 빌리 아이리쉬의 라이브 동영상이 쇼츠로 떴다. 빌리 아이리쉬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지난주 그녀의 향수를 시향하고 나서 살까 말까 고민하는중이라.. 그녀에게 관심이 가 클릭. 그녀는.. 엄청난 실력의 소유자였다. 저런 감정으로, 저런 분위기로 목소리를 내는것이 가능하구나. 나는 죽었다 깨어나도 못할것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내 댓글들을 살펴보니 그녀의 팬들이 이 당시의 빌리 아이리시를 그리워하는 내용의 댓글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 . 그녀의 음악을 사랑하지만 요즘의 그녀 음악보다 그녀가 가장 힘들었을때 선보였던 음악의 퀄리티가 훨씬 좋았다고 한다. . . 이 음악이 나올때 그녀는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요즘 그녀의 음악에서는 이와같은 느낌을 찾.. 2022. 11. 20.
나는 일본 브랜드 "유니클로" 대신에 이곳을 사용한다. 요 몇 년 전만 해도, 베이스 레이어, 즉 내복으로 유명한 일본 브랜드 "유니클로"를 대체할 브랜드를 미국에서는 찾지 못했다. 그때만 해도 내복은 미국에서 사냥이나 야외에서 공사를 하는 인부들을 위한 "테크니컬" 레벨로만 나왔기 때문에 매우 비쌌고, 이런 테크니컬 레벨의 내복 말고는 언더아머처럼 특수한 재질의, 야외운동을 위한 내복 정도만이 비싸게 팔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당시에는 아주 가끔 가족이 한국에서 BBC나 쌍방울의 내복을 보내 주었던 것 같다. 내가 있는 곳은 겨울이 매우 길고 또 매우 춥긴 때문에 (야호!...) 무조건 겹겹이 입어줘야 하는데 내복이 귀했던 때에는 불편하면 불편했던 대로 그냥 옷들을 무작정 겹쳐 입고 다녔던 것 같다. 그런데 요몇년사이 핫! 하게 등장한 브랜드가 있다... 2022.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