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블리 내돈내산3 [리뷰]영어 상급자가 써본 영어회화 서비스 "캠블리" 최종리뷰 + 재등록 안하는 이유 한 달에 두 번씩, 그룹 영어 화상회화 서비스 플랫폼 캠블리를 쓴 지 3주가 지났다. 나는 재등록을 안하기로 했다. 내가 바라던 수업이 아니였다. 미국 고등학교에 교환학생으로 와서 만난 다른 비영어권 학생들과 이야기하는 그 쯤, 딱 고정도가 캠블리가 말하는 영어 상급자 레벨인 것 같다. 다른 학생들의 레벨은 어쨌든 간에 튜터들이라도 좀 커리큘럼에 집중해 진도를 나갔으면 내게는 무척 도움이 되었을 텐데 6명의 튜터들 중 단 한 명만이 커리큘럼을 토대로 레슨을 이끌어갔다. 나머지는 전부다 그냥 프리토킹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대부분의 튜터들이 "너희가 대화를 나눠야 해"라는 형식으로 레슨을 이끌어갔는데, 나중에는 이들이 "튜터"인지, 그냥 미팅 facilitator인 건지 구분이 안 갔다. 내 영어수업의 목적은.. 2023. 4. 10. [리뷰]영어 상급자가 써본 영어회화 서비스 "캠블리" 후기/리뷰 (3/4회) *100% 내돈내산 캠블리 그룹 화상영어 후기입니다. 레슨 4회까지 마치고 써보는 후기. 레슨 4회까지 마친 인증부터: 캠블리는 레슨이 시작하기 하루 전, 그리고 두 시간 전에도 알림 이메일을 준다. 그리고 레슨이 마치면 이렇게 레슨 요약이라고 이메일이 오기는 하는데, 방금 들었던 그룹레슨이 녹화되는 건 아니기에 lesson summary는 무용지물이다. 나의 세번째, 그리고 네 번째 캠블리 레슨은 2회만큼 유용하지 않았다. 내가 2차 레슨 때 만났던 튜터가 최고다. 3회와 4회 때의 튜터들은 굉장히 친절하고 대화를 잘 이끌어갔지만 내 영어에 도움이 되었는가? 하고 생각해 보면 그건 아니다. 이쯤 되니 캠블리의 "상급자" 레벨이 궁금해진다. 사실 방금 마친 네 번째 수업에서는 튜터가 대놓고 "블라블라의 .. 2023. 3. 26. [리뷰]영어 상급자가 써본 영어회화 서비스 "캠블리" 후기/리뷰 (2회) 캠블리 그룹 화상대화 레슨 2회 차 100% 내돈내산 리뷰! 아주 따끈따끈한 후기다. 왜냐면 바로 어젯밤에 캠블리 그룹레슨 2회를 마쳤기 때문이다. 나의 첫회는 엉망이였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만족스러웠다! 수업시간 2분전에 클래스룸에 들어가 보니, 나 외에 타 2 학생들이 보였다. 간단한 자기소개 후 커리큘럼을 따라가며 수업은 진행되었다. 두 번째 튜터링은 첫회 때보다 훨씬 좋았는데 팔 할이 역시 튜터의 역량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돌아가며 아주 간단한 (호구조사라는 느낌이 노. 기본 이름 (풀네임 말고 나는 가명 영어이름을 사용중이다) 그리고 어디 사는지, 무얼 하는지 정도였다.) 자기소개를 했는데 이때 바로 내가 여기서 제일 잘한다는 걸 알았다. 다른 두 학생 중 한 명은 확실히 고급레벨이 아닌데 수업.. 2023.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