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상담1 [리뷰] 전문가와 심리상담 받을 수 있는 앱 "트로스트" TROST 사용 후기/리뷰/추천 내가 써보고 너무 도움을 받았던 앱, 한국 정신과 전문의와 전화로 상담을 할 수 있는 앱, 트로스트를 써본 후기. 빠르게 인증부터: 어른이 되면서 느낀 건, '너무나 사적인 이야기는 주변에 하지 않는 게 좋겠다'라는 것이다. 그것이 친한 친구던, 나의 가족이던, 너무나 사적인 부분을 오픈하면 좋은 점보다 안 좋은 점이 더 많고 가끔은 민망해지는 순간들도 있게 된다. 이야기하지 않는 것들이 많아지니 머릿속에 정돈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사건사고들이 둥-둥 떠다니며 나를 괴롭혔다. 그래서 상담사를 알아보기로 했다. 내가 있는 미국에는 정신과 상담이 굉장히 흔하다. 때문에 전문의들이 있는 오피스나 클리닉을 찾기가 매우 쉽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내가 한국인 상담 선생님을 찾고 찾아 트로스트를 쓰게 된 이유가 있다.. 2021. 10.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