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생활1 영어가 막혀서 한 웃기는 실수 - 결혼1주년 여행 가끔씩 미국이 지긋지긋하다고 느낄 만큼이나 오랫동안 미국에서 살았는데도 불구, 가끔 웃기는 영어 실수들을 한다. 그런 실수들이 처음에는 창피했는데, 이제는 웃고 싶을 때 꺼내보는 기억들이 되었다. 기록하지 않으면 기억하기 힘들 때가 있기 때문에 여기 무수히 많은 기억중 하나를 기록하려고 한다. 나와 남편이 결혼 1주년을 맞이해 차를 타고 5~6시간을 가는 로드트립을 갔을 때였다. 참, 나와 달리 이 사람은 굉장히 꼼꼼한데, 이게 여행을 가면 확연해진다. 우리의 여행 막바지에는 늘 내가 이 사람의 옷을 빌려입고있다. 그러니까, 어릴때부터 낚시,헌팅경험으로 이곳저곳을 돌아다녀본 이사람의 여행 경험치는 나와 비교하면 프로급이다. 로드트립도 예외가 아니다. 간 식부 터해서 막 내린 커피까지 두 텀블러에 가득 채.. 2021. 10.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