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드라마2 미국 넷플릭스 로펌 드라마 "파트너 트랙" - 껍질 뿐인 목표의 위험성 바로 며칠 전, 넷플릭스 드라마 "파트너 트랙" 1화를 보고서 친절하지만은 않은 리뷰를 썼다. 엄청나게 중독성이 있다거나 하는 드라마는 아니라 띄엄띄엄 보다 보니 벌써 중간까지 보다가 생각이 드는 것들을 정리해보려 한다. 이 드라마에 나오는 로맨스는 한국처럼 감정의 깊이에 대해, 또는 우회하며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보여주지 않는다. 무조건 심쿵! 이면 키스를 하고 찌릿! 하면 잠을 자고 하는, 피로감이 느껴지는 로맨스물이라 뭔가 알콩달콩함을 기대한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또, 스릴 넘치는 사건들을 기대한다면 역시 이 드라마를 추천하지는 않는다. 보면 볼수록 이 드라마는 로펌이 하나의 배경일뿐이지 주제는 맹목적인 목표를 쫒는 한국계 미국 여성의 이야기이다. 드라마의 중반까지 달려왔건만 로펌에서 파트너를 달겠.. 2022. 9. 23. 한국계 미국인배우가 주인공이라 보긴 하는데..미국 넷플릭스 로펌 드라마 "파트너 트랙", 한국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와 비교해보기. 주인공이 한국계 미국인이라는 말을 듣고 재미있나 보려고 1화를 보다가 화딱지 + PTSD가 와서 써보는 1화 후기. 미국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파트너 트랙" 줄거리 주인공 (잉그리드)는 한국계 미국인 여성으로 로펌에서 M&A팀의 주니어 파트너가 되려고 지난 6년간 쉬는 날 하루 없이 열심히 일해왔다. 그런데 어느 날 로펌에 등장한 다른 변호사, 알고 보니 한때 '운명일까?'싶었던 원나잇 상대다! 잉그리드의 파트너 자리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 로맨스물이다. 먼저, 이 시리즈, 비쥬얼 디렉터라고 해야 하나.. 여자 등장인물을 참 멋없게 보여주는 게 목적이라면 아주 잘-하고 있다. 보시라, 이 남초 사회+보수적인 문화권에서 혼자 핑크 핑크 한 의상 입고 활보하는 변호사를. 이 장면 보면서 웃음.. 2022. 9. 22. 이전 1 다음